RGB는 알겠는데 RGBA는 무엇인가

RGB는 Red Green Blue 의 약어입니다. 빨강, 초록, 파랑은 삼원색입니다. 세가지 색을 혼합하면 모든 색을 만들 수 있습니다. 셋중 둘을 혼합하여 나머지 하나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세 색은 서로 '독립'입니다. 세 색을 얼마나 섞을 것인가를 0~1사이 숫자로 나타냅니다. 예를들어 (1,0,0) 은 빨강입니다. (0,1,0)은 초록입니다. (0.5,0.5,0)은 빨강과 초록을 반씩 섞는 것을 의미합니다. (0.5,0.5,0.1)은 빨강,초록,파랑을 5:5:1 로 섞는 것입니다. 0~1이 아니라 0~100사이의 숫자로 나타내기도 합니다. 

여기에 투명도 개념을 추가할 수 있습니다. RGB로 나타낸 색의 투명도를 $\alpha$로 나타내고 $\alpha$가 0이면 완전 투명, 1이면 완전 불투명으로 나타냅니다. 이렇게 투명도가 추가된 색을 RGBA라고 합니다. 예를 들어 (1,0,0,0.5)는 빨강색인데 투명도가 50%인 빨강을 의미합니다.